간단 요약
- 이더리움(ETH) 가격이 2800달러를 돌파했으나, 옵션 시장에서는 하락 위험을 헤지하려는 트레이더들의 움직임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 주요 거래소 데리빗에서는 '쇼트 리스크 리버설', '베어 디아고널 스프레드' 등 하락 위험을 헤지하는 전략이 늘었다고 밝혔다.
- 옵션 시장의 하방 보호 수요 증가에도 대부분 풋옵션이 2700달러 이하를 목표로 해 중립적이거나 강세 전략이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ETH) 가격이 지난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15주 만에 최고치인 2800달러(USD)를 돌파했지만, 옵션 시장에서는 최근 급등에 따른 하락 위험을 헤지하려는 트레이더들의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레프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5월 이더리움이 49% 급등한 이후 하락세 옵션을 이용해 위험을 헷지하고 있다"며 "주요 거래소인 데리빗(Deribit)에서는 최근 2주간 풋옵션 매수와 콜옵션 매도를 결합한 '쇼트 리스크 리버설' 전략, 단기 콜옵션 매도와 장기 콜옵션 매수를 조합한 '베어 디아고널 스프레드' 전략 등 하락 위험을 헤지하는 다양한 포지션이 늘었다"고 전했다.
트레이더들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경쟁 알트코인 ETF 승인이 이더리움의 점유율과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하방 보호 수요가 증가했으나, 이는 반드시 트레이더들이 가격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6월 27일 만기 풋옵션 대부분이 2700달러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어 중립적이거나 강세적인 전략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양희철 기자
heecheol@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양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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