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달러선에서 횡보…이번주 CPI·연준 신호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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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철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 가격이 11만 달러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연방준비제도(Fed) 신호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 기관 투자자와 ETF, 회사채 중심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운용자산이 7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 루카스 분석가는 차익 실현 증가 및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신호가 나올 경우, 국채 매력 상승으로 암호화폐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11만 달러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신호에 주목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디크립트는 "비트코인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난주 4.2% 상승해 5월 신고가인 11만1814달러(USD) 근처에서 거래됐다"며 "투자자들은 근원 인플레이션(Core CPI)이 4월 대비 0.3% 상승, 헤드라인 인플레이션(Headline CPI)은 전년 대비 2.4%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라헬 루카스 비트코인 마켓 분석가는 "현재 시장은 투기성이 강했던 지난 사이클에 비해 더욱 견고하다. 기관 투자자, ETF, 회사채 등이 지속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현재 스트래티지(MSTR)는 58만 2995개의 비트코인, 일본의 메타플래닛은 54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집할 계획이다. 더블록체인그룹(The Blockchain Group) 역시 3억4200만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 보유 확대에 나서고 있다.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ETF iShares Bitcoin Trust(IBIT)는 운용자산(AUM)이 7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루카스는 "차익 실현이 늘어나거나 미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신호를 보내면 국채의 매력이 다시 높아지면서 암호화폐 가격에 잠재적인 역풍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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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철

양희철 기자

heecheol@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양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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