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포춘 500 기업 중 스테이블코인 도입 또는 활용에 관심을 보인 비율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 중소기업 역시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상당수는 향후 3년 내 암호화폐 사용 계획을 밝혔다.
-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의 월간 이체 규모와 총 거래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보유자 수도 1억 6100만 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계획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포춘 500(Fortune 500) 기업들이 전년 대비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코인베이스 설문조사에서 미국 포춘 500대 기업 임원 100명 중 29%가 스테이블코인 도입 또는 활용에 관심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8%) 대비 3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기업들이 스테이블 코인에 관심을 갖는 이유로는 기존 결제 방식의 느린 거래 속도와 높은 수수료를 꼽았으며 응답자의 7%는 이미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하거나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에서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직원 수 500명 미만의 미국 중소기업 재무 담당자 251명 중 81%가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관심을 표했으며, 46%는 향후 3년 내 암호화폐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 코인이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포춘 500 기업, 중소기업(SMB) 및 고객들의 믿음을 반영하는 결과"라고 전했다.
이 같은 관심은 실제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 월간 이체 규모도 크게 증가해 2024년 12월 7190억 달러(USD), 2025년 4월 717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스테이블코인 총 거래액은 27조 6000억 달러로, 비자·마스터카드 합산 거래액의 7.7%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스테이블코인 보유자 수 역시 증가하면서 올해 5월 기준 1억 6100만 명을 넘었다.

양희철 기자
heecheol@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양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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