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영국 간 무역협정 핵심 조항을 며칠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번 협정에는 영국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 인하와 미국산 쇠고기 및 에탄올의 영국 시장 진출 허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양국 간 합의로 미국은 영국산 승용차 10만대에 대해 관세를 27.5%에서 10%로 인하하고, 영국은 미국산 쇠고기 및 에탄올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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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영국 간 무역협정 핵심 조항을 며칠 내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영국의 경제번영협정(Economic Prosperity Deal) 핵심 조항을 며칠 내 서명할 예정이다.
특히 영국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를 낮추는 대신, 미국산 쇠고기와 에탄올의 영국 시장 진출을 허용하는 내용의 협정을 포함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측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라며 "금주 내 공식 발효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양국간 합의에 따라 미국은 영국산 승용차 10만대에 대해 기존 27.5% 관세를 10%로 인하하고, 영국은 미국산 쇠고기 1만3000톤, 에탄올 14억리터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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