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옵션 시장 '평온'…온체인 지표는 '폭풍전야'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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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는 낮은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온체인 지표인 실현공급밀도는 시장 민감도가 높아지며 단기 가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 글래스노드는 옵션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안일함이 오히려 변동성 확대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의 실현공급밀도(Realized Supply Density) / 사진 = 글래스노드 보고서 캡쳐
비트코인의 실현공급밀도(Realized Supply Density) / 사진 = 글래스노드 보고서 캡쳐

비트코인(BTC) 옵션 시장은 낮은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온체인 지표들은 단기적 가격 급등락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비티씨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주간 연구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실현공급밀도(Realized Supply Density)' 데이터를 인용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소폭의 가격 변동도 다수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쳐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지표는 최근 몇 주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옵션 시장은 정반대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옵션의 내재 변동성(IV)은 다수 구간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장 참가자들이 당분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글래스노드는 "이같은 '변동성에 대한 안일함(complacency)'은 역사적으로 오히려 변동성 확대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해왔다"면서 "현재는 온체인 데이터와 옵션 시장 기대가 충돌하는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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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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