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에 금값은 급등하는데…"비트코인은 위험자산과 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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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철 기자

간단 요약

  • 중동 분쟁으로 인해 금값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 반면, 비트코인은 위험자산과 밀접히 연동되며 단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 시장에서는 이번 주 미국 연준 정책회의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동 분쟁에 따라 금값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여전히 위험자산으로 여겨지면서 하락할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연초 관세 이슈에 따라 30% 가량 올랐던 금값이 중동 군사충돌에 의해 더욱 급등했다. 반면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에 대해서는 시장의 의구심이 여전하다.

매체는 "금값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헷지 혹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따라 움직인다"라며 "향후 경제지표 발표시 인플레이션 우려가 감지된다면 사상 최고치로 치솟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 전문가들은 중동발 리스크로 인해 단기적으로 유가와 금이 상승하고 주식시장과 비트코인이 하락할 것으로 점쳤다. 헨릭 엔더슨 아폴로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가는 "원유와 금이 주식시장과 비트코인의 반대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닉 럭(Nick Ruck) LVRG 리서치 연구소장 또한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 내러티브가 점차 약화되고 있다"며 "트레이더들은 단기 변동성과 유동성에 더 집중하고 있어 비트코인은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과 더 밀접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은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정책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유진 청(Eugene Cheung) OSL 최고사업책임자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찾기 시작하고, 이번 주 연준 회의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합한다면 비트코인은 향후 몇 주간 상승 모멘텀을 다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전망
양희철

양희철 기자

heecheol@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양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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