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중국 주요 비트코인(BTC) 채굴기 제조업체들이 대중국 관세를 피해 미국으로 생산 거점을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 비트메인, 카난, 마이크로비티 등은 미국 내 채굴 및 현지화 전략을 이미 시행하거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미·중 무역전쟁이 비트코인 공급망 구조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채굴기의 미국 시장 내 정치적 허용 확대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중국의 주요 비트코인(BTC) 채굴기 제조업체들이 미국의 대중국 관세 정책을 피하기 위해 잇달아 생산 거점을 미국으로 옮기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채굴기 시장 점유율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3대 제조사 중 비트메인은 이미 작년 12월부터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했다. 카난도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발표 직후 미국 내 채굴을 시험적으로 개시했다. 마이크로비티 역시 관세 회피를 위해 현지화 전략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광양(Guang Yang) 컨플럭스 네트워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중 무역전쟁은 비트코인 공급망에 구조적인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며 "중국 채굴기 제조업체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기업으로서 '정치적 허용'을 받기위한 전략적 판단"이라 평가했다.

양희철 기자
heecheol@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양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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