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 거래소 입금 주소 수가 꾸준히 줄고 있다고 밝혔다.
- 이는 투자자들의 장기 보유 신뢰가 커졌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 특히 ETF 출시, 개인 투자자 감소, 장기 보유 전략 선택이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BTC) 거래소 입금 주소 수가 꾸준히 줄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의 장기 보유 신뢰가 커졌음을 보여준다.
24일(현지시간) 다크포스트(Darkfost) 크립토퀀트 분석가는 "장기적으로 이러한 변화가 BTC의 '가치 저장 수단'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BTC 거래소 입금 주소 수 변화는 2021년 사이클 이후 본격화됐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비트코인을 거래소에 입금한 주소 수는 꾸준히 늘어 연평균 18만개를 기록했지만, 이후 이 추세는 완전히 반전되어 다시 회복되지 않았다. 최근 10년 동안 평균 입금 주소 수는 약 9만개, 30일 이동평균은 4만8000개, 일일 기준으로는 3만7000개까지 감소했다.
이 같은 변화의 주요 원인은 세 가지다. 우선 ETF 출시로 BTC를 직접 보관하지 않아도 가격 상승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상승장에서는 개인 투자자 참여가 상대적으로 적어, 입금 주소 수가 자연스럽게 줄었다. 더 많은 투자자와 기업들이 단기 매매 대신 저축, 재무 준비금 목적 장기 보유 전략을 택하는 경향도 영향을 미쳤다.
분석가는 "이러한 변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나타났으며, 비트코인의 시장 내 정체성과 역할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양희철 기자
heecheol@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양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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