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가격이 중동 지역 휴전과 미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10만6000달러선까지 반등했다고 전했다.
-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며, 투자자들이 단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더 베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10만달러선 회복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관투자자 수요가 견고함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이 중동 지역 휴전 소식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10만6000달러(USD)선을 회복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9만8500달러까지 하락한 뒤 이날 10만6000달러까지 빠르게 반등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소식과 함께, 시장이 미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점이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가격 반등 과정에서 1억93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롱 포지션이 청산됐으나, 이는 전체 선물 미결제약정(OI) 대비 0.3% 수준에 그친 수치다. 현재 레버리지 포지션 규모는 680억달러로, 지난 주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에 더 베팅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금리 전망 도구 페드워치에 따르면, 11월까지 미 연준이 현 4.25% 금리를 유지할 확률은 8.4%로 일주일 전 17.1%에서 크게 낮아진 반면 금리가 3.75% 이하로 인하될 확률은 53%로, 같은 기간 38%에서 크게 올랐다.
시장에서는 "중동 긴장 완화만으로 비트코인이 11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 단정하긴 이르다"면서도,
"10만달러선 회복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관투자자 수요가 견고함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BTC는 이날 오전 09시 30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4.45% 상승한 10만5178.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양희철 기자
heecheol@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양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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