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2 증가에 비트코인 109k 일시 돌파…파생상품 시장은 아직 '신중론'"

기사출처
양희철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10만9000달러를 돌파했으나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글로벌 M2 증가와 미국의 고용지표 약세가 비트코인 급등에 영향을 미쳤으나, 선물 프리미엄이 5% 이하로 ‘중립’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1개월 옵션 델타 스큐가 0%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강세·약세 베팅 수요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10만9000달러(USD)선을 돌파하여 급등했지만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은 아직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10만5200달러 지지선을 돌파하여 10만9688달러까지 급등했다. 이는 최근 유로존의 통화 공급량(M2)이 증가하고 전날 발표된 미국의 ADP 고용지표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상적으로 M2 증가는 금융 시스템 내 유동성을 높여 투자 가능한 자금을 늘리고,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전날 발표된 미국의 6월 ADP 민간 고용지수는 전월 대비 3만3000명 감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렸다.

반면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은 여전히 5%인 '중립' 구간 아래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아직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은 비트코인 현물 가격과 비트코인 선물 가격 간의 차이를 의미하는데, 과거 해당 지표가 10% 이상인 '강세' 영역을 접근했던 시점부터 상승 추세가 이어진 바 있다.

또한 비트코인 1개월 옵션 풋·콜 델타 스큐(Delta Skew)는 이날 현재 0% 를 기록하고 있다. 스큐란 콜옵션과 풋옵션 내재변동성의 차이를 의미한다. 양의 스큐 값은 콜 옵션이 풋 옵션 대비 우세함을 의미하며, 중립적이거나 0에 가까운 스큐 값은 강세 및 약세 베팅에 대한 수요가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나타낸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14시 36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2.56% 상승한 10만92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전망
양희철

양희철 기자

heecheol@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양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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