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비축 기업들은 유명 전문가 채용 전략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 비트마인 테크놀로지스는 토마스 리 금융 애널리스트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한 직후 주가가 700% 폭등했다고 밝혔다.
-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유명 인사 채용 전략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 비축 기업들이 유명 전문가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비축 기업들은 주로 업계나 금융 시장에서 유명 전문가들을 기용해 홍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마이크 세일러 (Michael Saylor)가 스스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홍보하는 방식과는 달리 업계의 유명 인사들을 직접 채용하는 방식이다.
매체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마인 테크놀로지스는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사모 자금 조달을 발표함과 동시에 CNBC 출연자로 잘 알려진 토마스 리(Thomas Lee) 금융 애널리스트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며 "해당 발표 직후 주가는 하루 만에 700% 폭등하며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샤프링크 게이밍은 지난 5월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발표하면서 조셉 루빈(Joe Lubin) 이더리움 공동창립자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같은 전략에 회의적인 주장도 있다. 옴미드 말레칸(Omid Malekan) 컬럼비아 대학 교수는 "이러한 비트코인 비축 회사들은 대부분 서로 구분하기 어렵다"며 "최근의 흐름은 마치 코로나 시기 유명 인사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설립을 발표하던 것과 비슷하다"라고 비판했다.

양희철 기자
heecheol@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양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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