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중국의 빅테크 기업 징동닷컴과 엔트그룹이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승인을 위해 중앙은행에 로비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 기업들은 8월 1일 홍콩에서 새 법률이 시행되면 홍콩달러 스테이블코인에 이어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는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확장에 대응해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를 가상자산 시장에서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중국의 빅테크 기업인 징동닷컴과 알리바바의 계열사 엔트그룹이 중국 중앙은행으로부터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승인받기 위한 로비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징동닷컴과 엔트그룹은 최근 중국 인민은행(PBoC)과의 비공개 회의를 갖고, 홍콩에서 위안화(CNH)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홍콩의 새 법률이 오는 8월 1일 발효되면 홍콩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시급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영역에서도 위안화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왕용리(Wang Yongli) 디지털 중국 정보 서비스 그룹 공동 회장은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확장은 위안화 국제화에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며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양희철 기자
heecheol@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양희철입니다

![[분석] "ETF·숏 커버링, 비트코인 반등 이끌어…온체인 지표는 혼재"](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6c7dbd31-4aeb-400e-9c43-c2843062fc66.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