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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디파이·전통금융 경계, 예상보다 빨리 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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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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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모건이 전통금융과 디파이 간 경계가 예상보다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JP모건은 최근 자사의 예치 토큰(JPMD)을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에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
  • 체인링크와 공동으로 온체인 예치금 기반 동기화 결제 기술을 시험 적용해 블록체인 간 동시 결제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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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사 JP모건이 전통금융(TradFi)과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넬리 잘츠만(Nelli Zaltsman) JP모건 블록체인 결제혁신 총괄은 프랑스 칸에서 열린 'RWA 서밋 2025' 행사에서 "분산형 금융(디파이)과 전통적 금융(TradFi) 간의 격차가 앞으로 몇 년 안에 예상보다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잘츠만은 "10년 전만 해도 직접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구축해야 했지만, 지금은 충분한 인프라가 마련된 상태"라며 "인위적인 구분을 넘어서 기술의 본질적인 가치에 주목하는 흐름이 시작됐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JP모건은 자사의 예치 토큰(JPMD)을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에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이 토큰은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은행의 예금 시스템 내에서 운영되며, 기관 고객에게 온체인 시장 접근성과 실시간 결제 기능을 제공한다.

그는 "우리는 항상 퍼블릭 블록체인과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왔다"면서 "규제 환경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전통 금융 인프라와 온체인 자산을 결합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JP모건은 최근 체인링크와 공동으로 온체인 예치금 기반의 동기화 결제 기술을 시험 적용했다. 이 기술은 여러 블록체인 간 거래를 자동으로 연결해 동시에 결제하는 구조로, 체인링크 런타임 환경을 통해 '크로스체인 원자적 DvP(지급결제 동시처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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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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