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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핵잠수함 2척, 러시아 인근 배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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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인근에 핵잠수함 두 척 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조치는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실제 군사 행동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미국과 러시아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관련 위험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러시아 인근의 적절한 지역에 핵잠수함 두 척을 배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의 도발적인 발언을 언급하며 "이런 어리석고 선동적인 발언이 단순한 말에 그치지 않길 바란다"며 "말은 매우 중요하며, 종종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예방 차원에서 취한 것"이라며 "국민의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백악관과 국방부는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해당 발언이 실제 군사 행동으로 이어질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트럼프는 '묘르트바야 루카(죽은 손)'의 위험성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죽은 손'은 미국의 선제 핵 타격으로 최고 지휘부가 전멸할 경우, 자동으로 핵미사일을 발사하도록 설계된 구소련의 보복 시스템이다. 1980년대 초반 도입돼, 현재도 작동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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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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