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니어스법 통과 이후 USDe 등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공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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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미국에서 지니어스법이 통과된 이후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인 USDe와 USDS의 유통량이 각각 70%,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수익형 구조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sUSDe 등 관련 상품의 수요와 공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 sUSDe는 연 10.86%(실질 8.16%), sUSDS는 연 4.75%(실질 2.0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법이 통과된 이후 주요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데이터 제공업체 디파이라마(DefiLlama)를 인용해 "미국에서 지난달 18일 지니어스법이 통과된 이후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인 USDe와 USDS의 유통량이 각각 70%, 2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USDe는 전체 스테이블코인 중 시가총액 3위, USDS는 4위로 올라섰다.

해당 기간 동안 USDe는 유통량이 9억4900만개로 증가했고, 에테나의 거버넌스토큰 ENA 가격도 같은 기간 60% 가까이 급등한 0.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카이(옛 메이커다오)의 USDS도 유통량도 4억8100만개로 늘어났다.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수익형 구조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몰리면서 USDe를 스테이킹한 형태인 sUSDe 수요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전체 USDe 유통량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앤서니 임(Anthony Yim) 아르테미스(Artemis) 공동 창업자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미국 내 발행이 제한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들은 지니어스법 이후 의외의 승자"라고 평가했다.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 크립토퀀트(CryptoQuant) 리서치 총괄도 "발행자가 직접 이자를 줄 수 없게 되면서, 투자자들은 자체 프로토콜 내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을 제공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도 연초 2050억달러에서 최근 2680억달러로 23.5% 급성장했다. 현재의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연말까지 30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 테무진 루이(Temujin Louie) 완체인(Wanchain) 최고경영자(CEO)는 "전통 금융권의 토큰화 시도가 스테이블코인 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면서 "토큰화는 머니마켓펀드에도 유연성과 속도를 제공하면서도 안전성과 규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USDe는 파생상품 포지션 및 스테이킹 구조를 통해, USDS는 미국 국채 등 실물자산 기반 수익을 활용해 이자를 제공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수익률 기준으로 보면, sUSDe는 연 10.86%로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 수익률은 8.16%에 달한다. sUSDS는 연 4.75%의 수익률로, 실질 수익률은 2.05% 수준이다.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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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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