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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일일 트랜잭션 174만건…4년만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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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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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더리움(ETH) 일일 트랜잭션 수가 174만건으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 월간 트랜잭션 수 역시 4667만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활성 주소 수도 역사적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민 정 프레스토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디파이(DeFi) 활동 급증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온체인 거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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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일일 트랜잭션 수가 4년만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일일 트랜잭션은 지난 5일 기준 174만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 5월 12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165만건)를 넘어선 수치다.

월간 트랜잭션 수도 지난달 기준 4667만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더블록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역사상 가장 많은 트랜잭션 수"라고 전했다.

이더리움(ETH) 일일 트랜잭션 수 추이. 사진 제공=더블록
이더리움(ETH) 일일 트랜잭션 수 추이. 사진 제공=더블록

이더리움 활성 주소 수도 지난 5일 기준 68만 3520개로 집계됐다. 더블록은 "2021년 5월 12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74만 3730개에 근접했다"고 했다.

민 정 프레스토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 일일 트랜잭션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건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디파이(DeFi) 활동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온체인 거래를 늘린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온체인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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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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