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서는 푸틴 대통령이 먼저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 백악관은 아직 회담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크렘린은 트럼프와 푸틴 대통령이 며칠 내에 회동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대화 가능성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며, 특정 조건이 필요하다고 밝혔지만 아직 그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7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는 뉴욕포스트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진행하려면 푸틴 대통령이 먼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남을 가져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웠다고 보도했다.
이날 백악관 관계자는 "푸틴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야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이 성사된다"며 "아직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러시아 크렘린은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며칠 내" 회동할 것이라고 밝혔고, 푸틴 대통령은 회담 장소로 아랍에미리트를 제안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직접 대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원칙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특정 조건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며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아직 그런 조건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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