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으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보합권을 지켜냈다고 전했다.
- 7월 PPI 급등에 따라 금리인하 기대감은 약화되었으며, 특히 9월 '빅컷' 기대는 소멸됐다고 밝혔다.
- 인텔 주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지분 보유 검토 보도에 힘입어 7.38% 상승했다고 전했다.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급등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지수는 보합권을 지켜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01포인트(0.02%) 내린 4만4911.2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6포인트(0.03%) 오른 6468.54, 나스닥종합지수는 2.47포인트(0.01%) 밀린 2만1710.67에 장을 마쳤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 대비 0.9% 급등했다. 2022년 6월의 0.9%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폭이다. 시장 전망치 0.2% 상승 또한 크게 웃돌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0.9% 올라 마찬가지로 시장 전망치(0.2%)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전품목 PPI가 3.3%, 근원 PPI는 3.7% 각각 올랐다.
하지만 이번 헤드라인 수치에 포트폴리오 관리 수수료의 급등과 항공료 상승 등이 상당 부분 기여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증시는 보합권에서 선방했다.
포트폴리오 관리는 5.8%, 항공료는 1% 상승했다. 포트폴리오 관리 물가는 금융시장 전반이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날 선방에도 결국 관세발 인플레이션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7월 PPI로 금리인하 기대감도 후퇴했다. 9월에 미 중앙은행(Fed)이 '빅컷'(50bp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은 시장에서 소멸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92.6%로 반영했다. 50bp 인하 확률은 사라졌고 동결 확률은 7.4%로 반영됐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들은 애플과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아마존은 2.86% 상승했다.
인텔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분 보유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7.38% 뛰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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