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뉴스

횡보하는 가상자산 시장…'파월 입'에 쏠린 눈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연준의 잭슨홀 연설에 주목하며, 9월 금리 인하 여부가 투자 심리를 결정할 주요 변수라고 전했다.
  • 시장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시 가상자산을 비롯한 위험자산의 투심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투자에는 ETF 자금 유입, 기관 투자 확대, 규제 동향 등이 추가 변수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조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시장이 오는 22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잭슨홀 연설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19일(한국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라이언 라바글리아 라이스캐피털 파트너는 "일부 주요 자산이 신고가를 기록한 뒤 차익 실현이 이어졌다"며 "이번 잭슨홀 회의는 9월 연준의 금리 결정을 가늠할 주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금리는 가상자산을 비롯한 위험자산의 투심을 결정짓는 중요 지표다. 금리가 오르거나 동결되면 투심에는 악영향을, 금리가 내리면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장은 현재 9월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다.

톰 브루니 스톡트윗츠 편집장 역시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전환했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출 경우 비트코인에 추가 하락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대립을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그렉 마가디니 에버데이터 이사는 "파월 의장이 백악관 등 정계의 금리 인하 압박에 맞서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잭슨홀 회의가 이번주 가장 큰 헤드라인이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기관 투자 확대, 규제 및 법안,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이동 등을 비트코인에 작용할 수 있는 변수로 꼽았다.

publisher img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