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가까워지고 노동시장이 과열에서 냉각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 최근 경제지표 둔화와 함께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연준은 정책 기조를 경제 상황과 리스크 균형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가까워지고 노동시장이 과열에서 냉각 국면으로 전환됐다며, 통화정책의 신중한 조정을 시사했다.
22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올해 미국 경제는 정책 환경의 큰 변화를 겪으면서도 회복력을 보여줬다"며 "노동시장은 최대 고용에 근접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나 팬데믹 이후 고점에 비해 상당히 내려왔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최근 세 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 기조를 재조정했다고 언급하며 "지난 1년간 노동시장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 경제지표에 대해선 "GDP 성장률이 상반기 1.2%로 둔화됐고, 고용 증가세 또한 급격히 둔화됐다"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역 및 이민 정책의 변화가 수요와 공급 양측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동 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둔화되면서 특이한 균형 상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 상황은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선 "높아진 관세가 일부 품목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7월 기준 2.9%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관세의 영향은 단기적 요인일 가능성이 크지만, 임금·물가 상승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연준은 일시적 가격 상승이 지속적 인플레이션 문제로 번지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정책 기조에 대해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이중 책무가 긴장 관계에 있을 때는 균형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정책은 정해진 경로가 아니라 경제 상황과 리스크 균형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시황] 비트코인, '워시 쇼크' 일단 진정세…7만9000달러선 회복](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2d67445a-aa24-46b9-a72d-5d98b73b6aec.webp?w=250)
![[오늘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美 애틀랜타연준 GDP나우 外](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뉴욕증시 브리핑] 블루칩 위주 저가 매수에 반등…애플 4% 강세](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3710ded9-1248-489c-ae01-8ba047cfb9a2.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