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조정장에서 신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뚜렷하다고 전했다.
- 기존 보유자들은 비트코인을 매집하며 평균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조정은 투기적 자금 이탈로 인한 정상적 현상이며, 장기 보유자에게 유리한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비트코인(BTC)이 조정장에 진입한 가운데 신규 투자자들의 매도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반면, 일부 보유자들은 이를 흡수하며 매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한국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레이지블록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을 한 달 미만 보유한 투자자들의 평균 미실현 손실은 약 -3.5%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며 "이들은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매도에 나서면서 보유 물량이 최근 몇 주 사이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이번 하락장에도 비트코인을 계속해서 보유하는 추세다. 기고자는 "1~6개월간 보유한 투자자 집단은 평균 +4.5% 수익률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라며 "단기 보유자 전체로 보면 매도 압력은 크지 않으며, 주로 최근 진입한 투자자들의 '패닉셀링'이 시장 변동성을 키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번 조정은 시장이 붕괴하는 신호라기보다 과도하게 유입된 투기적 자금이 빠져나가는 정상적 과정"이라며 "겁에 질린 신규 투자자의 매물이 더 확신을 가진 장기 보유자들에게 넘어가면서 향후 상승을 위한 지지선이 강화되는 효과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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