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예금금리 동결…연 2.00%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유럽중앙은행이 예금금리를 2.00%로 동결했다고 전했다.
  • 이번 금리 동결로 유럽중앙은행미 연방준비제도한국은행 기준금리 간의 격차가 유지된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12월 마지막 회의에서 정책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예금금리 등 3대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유럽중앙은행은 1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예금금리를 기존 2.00%로 동결했다. 기준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기존 2.15%, 2.40%로 동결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정책금리 중 예금금리를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유럽중앙은행은 지난해 6월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한 후 지난 6월까지 8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2.00%포인트 인하했다. 이 기간 예금금리는 4.00%에서 2.00%로 하향 조정됐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으로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기준인 예금금리와 미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4.25∼4.50%)의 격차는 2.25∼2.50% 포인트로 유지됐다. 한국은행 기준금리(2.50%)와는 0.50% 포인트 차이다.

유럽중앙은행은 올해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1%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0.9%에서 1.2%로 0.3%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이 다음달 회의에서도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12월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거시경제
#정책
publisher img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