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글로벌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가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펀드 'CRD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해당 펀드는 이더리움과 스텔라에서 토큰화되며, 최소 25달러로 분산 소유권에 투자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토큰화 펀드는 초기에는 틈새시장으로 보이나, 장기적으로는 투자 패러다임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가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펀드를 통해 개인신용(Private Credit)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최소 투자금은 25달러로, 이른바 월가의 '토큰화 자산 실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위즈덤트리는 이날 '위즈덤트리 개인신용 및 대체수익 디지털 펀드'(CRDT)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폐쇄형 펀드, 기업개발회사(BDC), 부동산투자신탁(REIT) 등 35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한다. 위즈덤트리는 동일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를 2021년부터 운용해왔다.
CRDT는 블록체인 토큰을 통해 분산 소유권을 제공하는 구조로, 투자자는 최소 25달러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2일 내 환매가 가능하다. 다만 실제 기초자산인 대출채권에는 직접 투자하지 않고, 이를 추종하는 상장 상품에 노출되는 방식이다. CRDT는 이더리움과 스텔라 블록체인에서 우선 토큰화되며, 향후 아발란체 등 다른 네트워크로 확장될 계획이다.
윌 펙 위즈덤트리 디지털자산부문 대표는 "이 상품은 새로운 투자자층에 개인신용 자산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온체인에 기록된 실물자산(RWA) 토큰화 시장 규모는 약 280억달러 수준이다. 위즈덤트리는 이번 상품을 포함해 총 12개의 토큰화 펀드를 운용 중이며, 운용자산 규모는 약 9억달러다. 이 중 90%는 기관 자금이 차지한다.
매체는 "토큰화 펀드는 ETF 초창기처럼 초기에는 틈새시장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투자 패러다임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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