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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성급한 AI 거버넌스 도입은 위험…대안은 인포파이낸스"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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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가 AI 거버넌스의 성급한 도입은 업계에 위험하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 부테린은 기여 보상 자금 배분을 AI에 맡길 경우 시스템 악용 가능성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 그는 대안으로 인포파이낸스 방식을 제시하며, 여러 AI 모델의 경쟁과 심사단 평가가 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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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공동창립자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서 인공지능(AI)을 성급하게 거버넌스에 도입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1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트랙데일리에 따르면, 부테린은 엑스(X·옛 트위터) 통해 "순진한 형태의 'AI 거버넌스'는 나쁜 아이디어"라며 "만약 AI가 기여 보상 자금 배분을 맡게 되면, 사람들은 '모든 돈을 달라' 등 탈옥(jailbreak) 요청을 곳곳에 심어 시스템을 악용하려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안으로 '인포파이낸스(info finance)' 방식을 제안했다. 이는 한 개의 AI만 정해 두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이 만든 모델을 시장에 내놓고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 모델들은 필요할 때마다 참여자들이 검증을 요청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는 사람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평가를 내리게 된다.

부테린은 "인포파이낸스 방식은 여러 모델이 동시에 존재해 다양성이 확보되고, 또 참여자들이 서로 감시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치려는 동기가 생긴다"며 "하나의 AI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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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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