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실현 유입량이 사상 최고치로 급증했다고 크립토온체인이 전했다.
- 이러한 현상은 채굴 원가 상승과 네트워크 난이도 증가로 인해 채굴자들이 매도에 나서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 크립토온체인은 채굴자 실현 유입량 증가가 공급 저항으로 작용해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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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자가 차익 실현을 위해 거래소로 보내는 비트코인(BTC)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온체인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13일(현지시간) "최근 '거래소의 채굴자 실현 유입(Realized Miner Inflow to Exchanges)' 지표가전례 없는 급등세를 보였다"며 "(해당 지표는) 올 6월 24일 2억 5400만달러에서 지난달 13일에는 사상 최고치인 18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립토온체인은 "해당 지표는 단순한 채굴자의 유출량이 아닌 채굴자가 거래소로 보낸 암호화폐의 실현가치를 측정한다"며 "비트코인이 단순히 대량 이동했다는 의미가 아닌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을 실제 이동시키고 처분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온체인은 "현재 실현 유입 규모는 15억 4000만달러"라고 강조했다. 크립토온체인은 "채굴 비용 상승과 네트워크 난이도 증가가 채굴자들이 높은 원가로 확보한 비트코인까지 매도하게 만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역사적으로 이같은 국면은 '사이클 저점(cycle bottom)'과 자주 맞물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부 채굴자들은 단기 고점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잠재적 조정에 대비해 현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채굴자 실현 유입량이 늘어날수록 비트코인 상승 동력도 약화된다는 분석이다. 크립토온체인은 "채굴자 실현 유입량의 급증은 공급 측면의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을 억제하고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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