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9억300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소소밸류가 전했다.
- 이 중 블랙록의 IBIT만이 1억74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피델리티의 FBTC 등 일부 ETF에서는 큰 자금 이탈이 있었다고 밝혔다.
- ETF 자금 흐름 악화와 함께 비트코인 가격이 전주 대비 5% 넘게 하락하며 10만9700달러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지난주 9억30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다만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ETF인 IBIT만이 순유입을 기록하며 대조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거래일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에서 총 9억3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다만 같은 기간 IBIT는 1억7400만달러 순유입으로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들였다. IBIT의 누적 총 순유입액은 608억2000만달러에 달한다.
반면 피델리티의 'FBTC'는 7억38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가장 큰 자금 이탈을 보였다. FBTC의 누적 순유입액은 119억2000만달러 수준이다. 아크 인베스트와 21셰어스가 운용하는 ARKB 역시 1억23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현재 미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435억6000만달러로, 이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6.59%에 해당한다. 누적 순유입액은 56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TF 자금 흐름 악화와 맞물려 비트코인 가격도 약세를 보였다. 지난 22일 장중 11만5000달러대였던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5% 넘는 하락폭을 기록하며 11만달러 선이 무너졌다. 27일 기준 비트코인은 10만97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지식을 더해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X·Telegram: @cow5361
!['쉬운 돈은 끝' 트럼프 선택에 대혼란…비트코인도 무너졌다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c5552397-3200-4794-a27b-2fabde64d4e2.webp?w=250)
![[시황] 비트코인, 8만2000달러선 아래로…지난 1시간 동안 3억2000만달러 청산](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93660260-0bc7-402a-bf2a-b4a42b9388aa.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