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더리움(ETH)이 사상 최저 수준의 유동성과 역대 최고 수준의 기관 수요를 동시에 맞이했다고 크립토 구찌 분석가가 전했다.
- 미국 현물 ETF 보유, 기업의 대규모 비축, 스테이킹의 대중화로 인해 이더리움의 공급 감소 요인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머지(The Merge) 이후 이더리움의 공급 증가율이 0.5%에 그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이 사상 최저 수준의 유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기관 수요가 급증하며 가격이 강하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 구찌(Crypto Gucci)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가는 "이더리움은 처음으로 세 가지 공급 감소 요인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라며 "현 상황에서 이더리움 수요가 급증할 경우 가격은 '핵폭탄급' 급등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첫 번째 공급 감소 요인으로 가상자산 비축 기업(DAT)을 꼽았다. 스트래티직이더리움리저브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기업이 비축한 이더리움은 590만 개에 육박한다. 이는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5% 수준이다.
두 번째는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다. 현재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는 총 684만 ETH를 보유 중이다. 이는 전체 공급량의 5.6%에 달한다.
마지막은 스테이킹의 대중화다. 현재 약 3570만 ETH가 네트워크에 스테이킹돼 있으며, 이는 전체 공급의 30%를 차지한다. 출금 대기 기간이 약 40일로, 대부분 시장에 유통되지 않는 비유동 자산이라는 설명이다.
분석가는 "이번 사이클에서 이더리움은 역대 최고 수준의 기관 수요와 최저 수준의 유동성을 동시에 맞이했다"며 "이런 구조에서는 가격 상승이 폭발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일부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공급 증가율이 머지(The Merge) 이후 0.5%에 그친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 공급이 4%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이더리움의 희소성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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