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럽 최초의 '토큰화 증권거래소' 설립…IPO 혁신 예고

손민 기자

간단 요약

  • 프랑스 라이트닝 스톡익스체인지가 유럽 최초의 토큰화 주식거래소를 공식 설립했다고 밝혔다.
  • 프랑스 금융감독청은 라이트닝에 DLT 거래 및 결제 라이선스를 발급해 블록체인 기반 금융상품 거래와 결제를 허용했다고 전했다.
  • 라이트닝은 첫 토큰화 IPO를 2026년 초 진행하고, 2027년까지 10개 이상의 기업공개를 토큰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라이트닝 스톡익스체인지가 유럽 최초의 완전 토큰화 주식거래소 설립을 공식화했다.

16일(현지시간) 니케이아시아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감독청(ACPR)은 라이트닝 스톡체인지에 DLT 거래 및 결제(TSS, Trading and Settlement System)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이는 EU의 분산원장기술(DLT) 파일럿 제도에 따른 인가로, 블록체인 기반 금융상품의 거래와 결제를 허용하는 공식 면허다.

라이트닝은 "이번 승인은 유럽 내 첫 주식 전용 토큰화 거래소 운영을 허가한 것"이라며 "이는 금융시장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토큰화를 통해 IPO 절차를 단순화하고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첫 토큰화 IPO는 2026년 초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2027년까지 10개 이상의 기업공개를 토큰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라이스의 사례가 유럽 내 토큰화 증권 확산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초 제미니(Gemini)와 크라켄(Kraken)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가 유럽 고객을 대상으로 토큰화 증권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전통 금융권도 본격적으로 토큰화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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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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