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뉴스

비트코인, FOMC 앞두고 조정 구간…11만2000달러 지지 시 12만달러 돌파 가능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 가격이 11만20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며, FOMC 결과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라고 전했다.
  • 전문가들은 11만2000달러 지지가 유지되면 중기적으로 12만달러 돌파와 14만3000달러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 반대로 11만2000달러가 무너질 경우 11만1000달러 지지선 테스트와 단기 조정 심화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 가격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11만20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을 정상적인 FOMC 전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며, 12만달러 돌파 시 중기 목표가 14만3000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2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3시 45분 기준 11만2637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단기 급등세로 11만6094달러까지 상승했지만 매도세가 강해지며 저항선인 11만6000달러 부근에서 반락했다. 이후 11만2500달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제한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근 매수세가 11만1000달러 인근에 집중돼 있고, 반대로 11만7000달러 부근에서 매도세가 몰려 있다고 분석했다. 즉 11만1000달러는 매수세의 지지 구간으로, 11만7000달러는 이익실현이 나오는 저항 구간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상향 돌파하면 중기 목표선인 14만3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이 구간 위로는 과거 매물대가 적어 추가 상승을 막는 기술적 저항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그는 온체인 장기 평균 가격대 기반의 밴드 차트를 근거로 12만달러가 중기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더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이번 조정을 "일시적인 바닥 확인 과정"으로 평가했다. 그는 "11만2000달러 지지가 유지되는 한 상승 추세는 유효하며, 이번 하락은 단순한 바닥 점검 단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분석 차트에 따르면 단기 지지선은 11만2000달러, 저항선은 11만5600~11만6200달러 구간이다.

코인데스크 리서치팀의 기술 분석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거래량이 평균의 174%로 급증하며 11만6094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매도 압력으로 11만2500달러까지 조정받았다. 단기적으로는 11만1000~11만7000달러 구간에서 가격이 박스권 형태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29일(미국시간) 열리는 FOMC 회의 결과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를 0.25%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금리 완화 기조가 유지될 경우 비트코인 반등 여력이 커질 수 있지만, 금리 동결이나 매파적 발언이 나올 경우 단기 조정이 심화될 수 있다.

현재 시장의 핵심 지지선은 11만2000달러, 주요 저항선은 11만6000~12만달러 구간이다. 12만달러 돌파 시 14만3000달러까지의 상승 여력이 열리지만, 11만2000달러가 무너질 경우 11만1000달러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기코인
#시장전망
publisher img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