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재무부가 캄보디아 프린스그룹과 연계된 7억8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프린스그룹 관련 25개 가상자산 지갑을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 미국 정부는 이번 조치가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 자금세탁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미국 재무부가 캄보디아 대기업 프린스그룹(Prince Group)과 연계된 7억8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DL뉴스에 따르면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프린스그룹 관련 25개의 가상자산 지갑을 제재 목록(SDN List)에 추가했다. 이들 지갑에는 총 7억8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보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미국 정부는 프린스그룹 회장 천즈(Chen Zhi)를 사기 및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하고, 이 과정에서 12만7271 BTC를 압수한 바 있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 130억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프린스그룹은 캄보디아 내 대규모 사기 및 불법 온라인 사업 네트워크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이번 제재가 "불법 금융활동과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단호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OFAC는 이번 조치가 가상자산을 이용한 범죄 자금세탁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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