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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약세 속에서도 증가…거시경제 변수는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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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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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는 가운데에도 미결제약정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트레이더들이 하락장에서도 롱포지션을 확대하며 단기적인 추세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이번 주 발표 예정인 거시경제 지표가 비트코인 단기 변동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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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급락한 가운데에서도 미결제약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이란 선물시장에 쌓은 포지션의 규모로, 가상자산 선물 시장의 투자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다.

16일(한국시간) MAC.D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보고서를 통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미결제 약정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함게 펀딩비율도 상승했다"라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하락하는 과정에서도 롱포지션에 대한 베팅을 늘렸음을 의미한다"라고 분석했다. 펀딩비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해당 가상자산의 상승세에 베팅한 트레이더들이 약세에 베팅한 트레이더들보다 많았음을 뜻한다.

기고자는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미결제약정이 증가했다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포지션 진입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단기적인 추세 반전을 기대해볼 수 있는 신호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고자는 거시경제 지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주에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실업률, CPI, PCE 발표와 더불어 일본의 금리 결정까지 굵직한 거시경제 이벤트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다"라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비트코인 자체 시장 지표보다 거시경제 지표 발표가 단기 변동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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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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