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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원 금융시장위원장 "가상자산, 러시아서 결코 화폐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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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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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사코프 위원장은 가상자산이 러시아에서 결코 화폐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 러시아는 가상자산을 투자 자산으로 보고 투자와 파생상품을 포괄하는 법안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중앙은행은 가상자산 및 파생상품 취급을 점진적으로 허용하며, 디지털 루블의 2026년 일반 공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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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금융시장위원장 아나톨리 악사코프가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16일(한국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악사코프 위원장은 "가상자산은 우리나라에서 결코 화폐가 될 수 없다"며 "무언가를 결제할 때는 오직 루블화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가상자산을 주로 투자 자산으로 보고 있다. 악사코프 위원장은 이달 초 2026년을 목표로 가상자산 투자와 파생상품을 포괄적으로 규율하는 법안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앙은행 역시 은행과 자산운용사가 가상자산 및 관련 파생상품을 다룰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이밖에도 러시아는 국가 주도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루블 도입을 병행하고 있다. 시범 사업을 거쳐 디지털 루블은 2026년 9월부터 단계적으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부는 예산 집행과 공공 이전지급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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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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