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베이스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상자산 등 비전통 자산 비중이 약 25%로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약 8% 대비 3배 수준이라고 전했다.
- 보고서는 MZ세대의 73%가 기존 방식으로는 자산 형성이 어렵다고 느껴 가상자산 투자를 선택한다고 밝혔다.
-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80%가 가상자산이 기존 금융 시스템보다 더 많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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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에서 세대 간 인식과 행태의 격차가 그 어느 때보다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포츈은 코인베이스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를 인용, MZ 세대 투자자는 기존 세대에 비해 비전통 자산에 훨씬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보고서는 MZ 세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중 약 25%가 가상자산, 파생상품,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비전통 자산에 배분돼 있다고 전했다. 이는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비중인 8%의 약 세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가레스 케이 코인베이스 브랜드 담당 부사장은 "젊은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부의 축적 방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느낀다"며 "기술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투자 경로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MZ 세대 투자자의 73%는 가상자산 투자 이유에 대해 '기존 방식으로는 자산 형성이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나아가 젊은 세대는 가상자산을 자산 격차를 만회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80%는 가상자산이 자신들의 세대에 기존 금융 시스템보다 더 많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한다고 답했다.
투자 정보 획득 경로에서도 세대 차이가 확인됐다. MZ 세대는 친구·가족과 유튜브를 주요 투자 정보원으로 꼽은 반면,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는 재무설계사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투자 계좌를 보유한 성인 4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케이 부사장은 "이번 보고서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투자 경험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차세대 투자자의 수요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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