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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블록체인 활용 공공 부동산 경매 실시

기사출처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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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상파울루주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공 부동산 경매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 이번 시스템은 투명성을 높이고, 거래 이력의 추적성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 상파울루주 회계 감사원은 이를 통해 행정 신뢰도 제고와 공공 자산 처분 절차의 효율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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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rive Studios ID/셔터스톡
사진=Thrive Studios ID/셔터스톡

브라질 상파울루주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 부동산 경매를 실시한다. 투명성을 높이고 경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회계 감사원은 브라질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공공 부동산 경매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해당 경매는 주 정부가 관리하는 공공 부동산 자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매에서는 입찰 과정과 관련된 모든 문서와 기록이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이를 통해 경매 절차가 공개적으로 검증 가능해지고, 거래 이력의 추적성과 위변조 방지 기능이 강화된다.

상파울루주 회계 감사원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사후 분쟁 및 법적 다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공 자산 처분 과정 전반의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 공공 부문은 최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는 블록체인을 행정·자산 관리 영역에 적용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거시경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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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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