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최근 30일간 순매수로 전환하며 올해 주요 하방 압력인 매도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 장기 보유자들의 순매수는 7월 이후 처음이며, 신규 장기 보유자의 유입 속도가 기존 보유자 분배 물량을 상회해 순증 구조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 장기 보유자의 매도 부담이 점차 약화되고 있어 시장 수급 구조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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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장기 보유자들이 순매수 국면으로 전환하며, 올해 내내 시장의 주요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던 매도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최소 155일 이상 보유한 장기 보유자(Long-term Holder·LTH)는 최근 30일 기준 약 3만3000비트코인(BTC)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보유자들이 순축적 흐름을 보인 것은 지난 7월 이후 처음이다.
온체인 분석업체 체크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순매수 전환은 최근 6개월간 비트코인을 매수했던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자로 편입된 영향이 크다. 이들 신규 장기 보유자의 유입 속도가 기존 장기 보유자들의 분배 물량을 상회하면서, 순증 구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올해 장기 보유자의 매도세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가장 큰 매도 압력 요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 실제로 최근 조정에서 장기 보유자들은 100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는데, 이는 2019년 이후 해당 집단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매도 압력으로 나타났다.
이번 매도는 현 사이클에서 세 번째 장기 보유자 분배 국면에 해당한다. 첫 번째는 2024년 3월 비트코인이 7만3000달러에 도달했을 당시로, 약 70만개가 매도됐다. 두 번째는 같은 해 11월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기록했을 때로, 75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풀렸다.
매체는 "장기 보유자로 분류되기까지 155일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수개월간 유입된 매수 자금은 이제 장기 보유자 집단으로 편입되며 수급 구조에 변화를 주고 있다"면서 "장기 보유자 매도가 시장에 미치는 부담이 점차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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