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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엑스알피·도지코인, FOMC 의사록 공개 앞두고 관망세"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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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과 주요 가상자산은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기술적 저항 구간과 거시 이벤트 대기가 맞물려 상승 동력이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투자자들은 금리 경로와 유동성 관련 신호를 의사록에서 확인한 후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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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 등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 없이 관망 흐름을 보이고 있다.

30일 가상자산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8만7000달러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31일 새벽 4시(한국시간) 발표되는 FOMC 의사록을 앞두고 시장 전반에 대기 심리가 확산된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기술적 저항 구간과 거시 이벤트를 앞둔 관망 심리가 맞물리며 상승 동력이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분석가 마이클 반 드 포프는 "비트코인은 8만8000달러 상단에서 반복적으로 저항을 받고 있다"며 "수주째 이어지는 박스권 조정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가격 압축 구간이 큰 변동성의 전조일 수는 있지만, 명확한 상단 돌파나 하단 이탈 전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은 주봉 기준 10주 이동평균선과 50주 이동평균선 사이에서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해당 패턴은 과거 사례상 중기 모멘텀 약화를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돼 왔다.

단기적인 변동성 촉발 요인으로는 FOMC 의사록이 거론된다. 가상자산 트레이더 테드 필로우즈는 "의사록 공개가 단기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면서도 "추세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이더리움이 3000달러선을 회복해 지지하는 흐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도지코인에 대해서는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도 제시됐다. 가상자산 트레이더 자본 마크스는 도지코인의 중기 돌파 목표로 0.6533달러를 제시하며, 현재 가격 대비 약 401%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2년 초 이후의 가격 흐름이 중장기 상승 추세를 시사한다"며 "해당 구간 돌파 여부가 추가 랠리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전반적으로 시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신호를 확인하기 전까지 보수적인 거래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FOMC 의사록을 통해 금리 경로와 유동성 관련 단서를 확인한 뒤 다음 방향성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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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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