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올해 글로벌 결제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스테이블코인 카드가 부상하며 핀테크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라고 밝혔다.
-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스타트업 레인(Rain)이 2억5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가 약 20억달러에 육박했다라고 전했다.
-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가 연평균 81% 성장해 2030년 56조6000억달러에 달하고, 일부 기득권은 도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전했다.

올해 글로벌 결제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핵심 키워드로 '스테이블코인 카드'가 급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블록체인의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에게는 익숙한 카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이 모델이 핀테크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9일(현지시간) 하세브 쿠레시 드래곤플라이 매니징 파트너는 자신의 X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미친 듯이 성장하고 있다"며 "가상자산이 글로벌 경제의 결제 흐름에 깊숙이 스며드는 것이 이번 년도의 가장 큰 테마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결제 뒷단에 코인이 있는지조차 모른다"며 "그저 언제 어디서나 달러로 물건을 사고 결제할 수 있다는 편리함만 경험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관련 산업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스타트업 레인(Rain)은 최근 2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로 레인의 기업가치는 약 20억달러에 육박하게 됐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전망도 밝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가 연평균 81%씩 성장해 오는 2030년에는 56조6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카드가 선진국 시장에서 기존 신용·체크카드를 대체할 수 있을지를 두고는 시각이 엇갈린다. 베터 투모로우 벤처스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아직 충성 고객층이나 독점적 네트워크 효과가 부족하고, 소비자를 강하게 끌어당길 인센티브도 제한적"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반면 판테라 캐피털의 메이슨 니스트롬은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가맹점에 즉시 정산과 지불 거절 방지라는 확실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스테이블코인 레일이 전체 핀테크 스택을 잠식할 것이며, 일부 기득권은 도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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