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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등세… 10만 달러 넘길까

기사출처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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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비트코인 가격이 9만70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올해 들어 7.5% 상승하며 10만달러 돌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 또는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고 밝혔다.
  • 현물 상장지수펀드(ETF)투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미국 기준금리 인하정치적 압박 가능성이 비트코인 흐름의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고 전했다.

크립토 나우

지난주 한때 9만7000弗 돌파

물가지표 안정되자 투자심리 개선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주 한때 9만7000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10만달러를 다시 돌파할지 관심이 쏠린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만5101달러로 올해 들어 7.5% 상승했다. 지난 15일 한때는 9만7000달러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대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11월 14일 이후 약 65일 만이다.

미국의 양호한 물가지표가 가격 반등을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13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7%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2.6%로 시장 예상치(2.7%)보다 낮았다. 해당 지표가 발표된 뒤 금융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지표가 나온 뒤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훌륭하다"며 "성장 관련 지표 역시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의미 있는 수준의 금리 인하를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0만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조슈아 림 팰컨X 글로벌 시장책임자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거시적인 경제 환경이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10만달러에 도전할 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기준금리가 당장 인하될 것으로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Fed가 이달 말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5% 수준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에서 Fed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것도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을 키울 만한 변수로 여겨진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Fed가 정치적 압박을 받으면 금리와 물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욱 블루밍비트 기자 wook9629@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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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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