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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디지털자산 투자상품 약 3.2조원 순유입…지정학 불안에 심리는 둔화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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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지난주 글로벌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 약 21억7000만달러가 순유입되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주간 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주 후반 그린란드를 둘러싼 외교적 긴장, 추가 관세 위협, 정책 불확실성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투자 심리가 둔화됐다고 전했다.
  • 자산별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를 비롯해 알트코인블록체인 주식형 상품까지 고른 순유입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지난주 글로벌 디지털자산 투자상품 시장에 약 21억7000만달러(약 3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주간 유입 규모다. 다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지정학적 긴장과 정책 불확실성이 겹치며 투자 심리는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19일 코인셰어즈의 '디지털 자산 펀드 플로우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는 총 21억7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주 초반에는 강한 매수 흐름이 이어졌으나, 금요일(16일) 하루에만 3억7800만달러가 유출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코인셰어즈는 주 후반 심리 악화 배경으로 그린란드를 둘러싼 외교적 긴장 고조와 추가 관세 위협, 정책 관련 불확실성을 지목했다. 여기에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로 거론되던 케빈 해싯이 현직에 잔류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된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20억5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전체 흐름을 주도했다. 독일과 스위스는 각각 6390만달러, 4160만달러가 유입됐고, 캐나다와 네덜란드도 소폭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BTC)이 15억5000만달러 순유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추진 중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에서 스테이블코인 이자 제공을 제한하는 방안이 거론됐음에도,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에도 각각 4억9600만달러, 455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알트코인 전반에서도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엑스알피(XRP)는 6950만달러, 수이(SUI)는 570만달러, 리도(LDO)는 370만달러, 헤데라(HBAR)는 26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관련 상장주식도 강세를 보였다. 해당 주간 블록체인 주식형 상품에는 총 7260만달러가 유입되며, 디지털자산 생태계 전반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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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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