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의하면 홍콩 소재 미디어 애플 데일리(Apple Daily)가 가상자산 광고를 실었다.
해당 광고는 도시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말 “비트코인은 절대 당신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를 전면 배치했다. 이어 “은행은 오늘날 나를 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버린다”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로 정부 및 기업 통제를 받지 않는다. 국적·성별·신념 관계 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라고 명시했다. 다만 가상자산 구입처 및 구입 방법에 대한 명확한 언급은 없었다.
한편 광고를 게시한 애플 데일리는 지난 10일 최고경영자(CEO) 지미 라이(Jimmy Lai)가 홍콩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후 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의 체포 후 홍콩 국민들은 애플 데일리 주식 구매로 라이 CEO에 대한 지지의 뜻을 드러냈고, 결국 그는 구금 40시간 만에 석방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익명 광고주가 비트코인 광고로 애플 데일리를 선택한 것은 이 같은 배경과 연관 있어 보인다고 풀이했다.
해당 광고는 도시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말 “비트코인은 절대 당신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를 전면 배치했다. 이어 “은행은 오늘날 나를 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버린다”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로 정부 및 기업 통제를 받지 않는다. 국적·성별·신념 관계 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라고 명시했다. 다만 가상자산 구입처 및 구입 방법에 대한 명확한 언급은 없었다.
한편 광고를 게시한 애플 데일리는 지난 10일 최고경영자(CEO) 지미 라이(Jimmy Lai)가 홍콩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후 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의 체포 후 홍콩 국민들은 애플 데일리 주식 구매로 라이 CEO에 대한 지지의 뜻을 드러냈고, 결국 그는 구금 40시간 만에 석방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익명 광고주가 비트코인 광고로 애플 데일리를 선택한 것은 이 같은 배경과 연관 있어 보인다고 풀이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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