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발생 이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가상자산 기부금이 54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CNBC는 온체인 분석 기업 엘립틱의 데이터를 인용해 "24일 이후 10만2000번의 트랜잭션을 통해 총 5470만달러 상당 가상자산 기부금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군대를 지원하는 NGO 컴백 얼라이브(Come Back Alive)에 전달됐으며, 그 중 가장 큰 규모의 단일 기부금은 개빈 우드 폴카닷 창립자가 기부한 580만달러"라고 설명했다.
이번주 기부금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0만2000건의 기부 트랜잭션 중 7만2000여건이 최근 이틀간 발생했으며, 기부금은 182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 172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 950만달러 상당 테더(USDT) 등으로 구성돼 있다.
톰 로빈슨 엘립틱 분석가는 "가상자산은 국경과 검열을 초월하기 때문에 국제 기금 모금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부도 있었다. 20만달러 이상 가치를 지닌 크립토펑크가 우크라이나 정부 지갑으로 전송됐으며, 우크라이나DAO가 발행한 국기 NFT가 650만달러에 판매돼 수익금이 기부되기도 했다.사진=Shutterstock.com/Useacoin
3일(현지시간) CNBC는 온체인 분석 기업 엘립틱의 데이터를 인용해 "24일 이후 10만2000번의 트랜잭션을 통해 총 5470만달러 상당 가상자산 기부금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군대를 지원하는 NGO 컴백 얼라이브(Come Back Alive)에 전달됐으며, 그 중 가장 큰 규모의 단일 기부금은 개빈 우드 폴카닷 창립자가 기부한 580만달러"라고 설명했다.
이번주 기부금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0만2000건의 기부 트랜잭션 중 7만2000여건이 최근 이틀간 발생했으며, 기부금은 182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 172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 950만달러 상당 테더(USDT) 등으로 구성돼 있다.
톰 로빈슨 엘립틱 분석가는 "가상자산은 국경과 검열을 초월하기 때문에 국제 기금 모금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부도 있었다. 20만달러 이상 가치를 지닌 크립토펑크가 우크라이나 정부 지갑으로 전송됐으며, 우크라이나DAO가 발행한 국기 NFT가 650만달러에 판매돼 수익금이 기부되기도 했다.사진=Shutterstock.com/Useacoin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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