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가 스마트 글라스 스타트업 엔리얼(Nreal)에 6000만달러(약 726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은 알리바바가 메타버스 시장에 참여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같은 투자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소재 엔리얼은 증강현실(AR) 글라스 전문 스타트업이다. AR은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여겨진다. 엔리얼은 지난 2020년 국내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와 함께 한국에서 AR 글래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엔리얼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중국을 포함한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알리바바의 이번 투자는 중국 규제당국이 현지 빅테크 업체들의 사업 관행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는 조심스러운 시점에서 이뤄진 것이다.사진=셔터스톡/Ascannio
30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은 알리바바가 메타버스 시장에 참여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같은 투자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소재 엔리얼은 증강현실(AR) 글라스 전문 스타트업이다. AR은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여겨진다. 엔리얼은 지난 2020년 국내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와 함께 한국에서 AR 글래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엔리얼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중국을 포함한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알리바바의 이번 투자는 중국 규제당국이 현지 빅테크 업체들의 사업 관행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는 조심스러운 시점에서 이뤄진 것이다.사진=셔터스톡/Ascannio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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