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내달 1일 비대면 평화협상에 나선다.
31일 머니S에 따르면 이날 로이터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측 대표단이 오는 4월 1일 비대면 화상 회의를 통해 평화협상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양국은 지난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5차 평화협상을 진행했다. 5차 평화협상 직후 우크라이나 측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언급할 정도로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측 대표로 협상에 나선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부 차관도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활동을 과감히 줄일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와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군사 활동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회담 직후 러시아가 군사활동 축소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지켜볼 것"이라며 "강력한 (대 러시아) 제재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도 지난 29일 브리핑을 통해 "키이우 인근에 배치된 일부 러시아군이 이동했다"며 "우리는 이것이 '철수'가 아닌 '재배치'라 믿는다"고 말했다.
31일 머니S에 따르면 이날 로이터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측 대표단이 오는 4월 1일 비대면 화상 회의를 통해 평화협상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양국은 지난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5차 평화협상을 진행했다. 5차 평화협상 직후 우크라이나 측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언급할 정도로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측 대표로 협상에 나선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부 차관도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활동을 과감히 줄일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와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군사 활동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회담 직후 러시아가 군사활동 축소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지켜볼 것"이라며 "강력한 (대 러시아) 제재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도 지난 29일 브리핑을 통해 "키이우 인근에 배치된 일부 러시아군이 이동했다"며 "우리는 이것이 '철수'가 아닌 '재배치'라 믿는다"고 말했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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