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OCC 청장 대행 "은행권 BTC 선물 시장 진출, 신중히 고려해야"

마이클 쉬 (Michael Hsu)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이 대형 은행권의 비트코인(BTC) 선물 및 파생 상품 시장 진출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마이클 쉬 청장 대행은 "여러 대형 은행들이 비트코인 선물 및 파생상품을 시장에 진출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은행들은 시장에 진출하기 전에 위험성을 정확히 파악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가상자산은 때때로 시장가격을 신뢰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로인해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한 대형 기관들이 위험상황에 빠질 경우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수 있다"라며 "글로벌 규제 기관들과 협력해 은행이 가상자산 시장에 참여하는데 있어 일관되고 신중한 접근방식을 찾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