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참여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커스터디(수탁)사 '카르도'가 손경환 신임대표를 선임하고 사업 확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8일 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손경환 신임 카르도 대표는 지난 1월 12일 정식 취임했다.
손경환 대표는 금융감독원에서 8년간 은행 리스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후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창업에도 나섰다. 카르도는 손 대표의 이러한 가상자산 관련 이력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카르도 대표는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가 맡아왔다. 그러나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카르도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 심사 과정에서 겸직 부분이 가진 잠재적 리스크를 주목했고 FIU는 올 초 "대표 한 명이 두 가상자산 사업자를 운영하는 형태는 이해상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카르도는 손 대표를 선임하고 재심사를 받아 지난 1월 26일 사업자 수리를 받았다.
손 대표는 "차기 정부는 투자자 보호 정책, 가상자산공개(ICO) 등을 허용하는데 있어 발행사가 자의적으로 코인을 발행하거나 유통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며 "건전한 가상자산 시스템 구축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8일 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손경환 신임 카르도 대표는 지난 1월 12일 정식 취임했다.
손경환 대표는 금융감독원에서 8년간 은행 리스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후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창업에도 나섰다. 카르도는 손 대표의 이러한 가상자산 관련 이력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카르도 대표는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가 맡아왔다. 그러나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카르도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 심사 과정에서 겸직 부분이 가진 잠재적 리스크를 주목했고 FIU는 올 초 "대표 한 명이 두 가상자산 사업자를 운영하는 형태는 이해상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카르도는 손 대표를 선임하고 재심사를 받아 지난 1월 26일 사업자 수리를 받았다.
손 대표는 "차기 정부는 투자자 보호 정책, 가상자산공개(ICO) 등을 허용하는데 있어 발행사가 자의적으로 코인을 발행하거나 유통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며 "건전한 가상자산 시스템 구축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지식을 더해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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