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17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KB·신한 등 참여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Xangle)의 운영사인 크로스앵글이 170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프리미어파트너스, IMM 외 2곳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 "가상자산 산업이 그간 투기로 인식되었던 부정적인 영역에서 벗어나, 정보와 데이터 기반의 건전하고 체계적인 투자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이 세계 가상자산 시장의 표준을 잡아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