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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브리핑 2020년 10월 20일 15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 뉴욕증시, 美 부양책 불확실성 지속…다우, 1.44% 하락 마감
19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89포인트(1.44%) 하락한 28,195.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89포인트(1.63%) 내린 3,426.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2.67포인트(1.65%) 하락한 11,478.88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부양책 협상과 코로나19 확산 상황, 중국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중국 지표가 나쁘지 않았던 데다 대선 전 미국의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도 작용, 장 초반에는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대선 전 타결을 위한 협상 마감일로 제시된 20일 전에 합의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차츰 커지면서 주요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는 점도 부담이 됐다. CNBC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이전 주와 비교해 16%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종목별로는 인텔 주가가 0.8%가량 올랐으며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내린 가운데 기술주가 1.87% 하락했다. 산업주도 1.24% 내렸다.
▶ 보고서 "멕시코 기업 40%, 블록체인·가상자산 활용 고려 중"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멕시코 2020/2021 암호화 트렌드’ 보고서를 인용, 다수 멕시코 기업가들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네몬 인스티튜트(Ponemon Institute) 개인정보 보호 연구 센터가 멕시코 전역 기업 대표 3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기업 40%가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도입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1%는 ‘가상자산에 관심이 있다’며 가상자산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들 기업의 51%는 ‘자산 관리 및 거래 처리 목적으로 블록체인을 구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37%는 ‘스마트 계약 구현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팀은 “설문에 답한 기업 중 다수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보안 시스템을 개선하고 적절한 암호화 프로세스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프랑스 장관 "가상자산, 마약·무기 구입에 사용돼"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 브뤼노 르 메르(Bruno Le Maire)가 “일부 가상자산(암호화폐)가 자금 세탁을 넘어 마약 및 무기 구입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만 블록체인 기술의 신뢰성, 추적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전했다.
▶ FinCEN, BTC 믹서 헬릭스 운영자에 6천만 달러 벌금 부과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미국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FinCEN)가 비트코인 믹서(익명성 강화를 위해 여러 사용자의 비트코인을 혼합하는 서비스)에 대해 최초로 벌금을 부과했다.
미국 재무부 소속 FinCEN은 자금 세탁 및 국가 안보 위협 연루 혐의로 비트코인 믹서 헬릭스(Helix)와 비트코인 뉴스 사이트 코인 닌자(Coin Ninja)의 설립자 및 운영자 래리 딘 하몬(Larry Dean Harmon)에게 6천만 달러(684억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다.
FinCEN은 하몬이 비트코인 믹서를 FinCEN에 등록하고 자금세탁방지 준수 프로그램을 유지, 거래 기록을 보고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어겼다고 전했다.
FinCEN 관계자는 “하몬은 은행 비밀 보호법에 따른 의무를 고의로 무시, 120만 건 이상의 거래에서 고객 이름, 주소 및 기타 식별자를 누락했다”며 “마약 밀매범 및 사기꾼 등의 고객 정보를 삭제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하몬은 2014년에서 2017년 사이 대형 다크넷 알파베이(AlphaBay) 사용자의 3억 달러(3420억원) 규모 비트코인을 믹싱하는 데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아왔다.
▶ 가상자산 분석가 "BTC, 2021년 말 3만 달러 도달"
100BTC 포함된 가상자산 주소, 1만6159개…신규 BTC 주소 증가세도 지속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를 인용, 1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소유한 지갑이 현재 총 1만6,159개로 지난 6월 8일 기록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 이상이 포함된 지갑 주소 수도 급증, 지난 월요일 역대 최고치인 3억1913만여 개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비트코인 주소 수도 지난 2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일평균 약 2만2000개의 새로운 비트코인 주소가 추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과거 해당 수치가 5000개 수준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월등한 성과라고 매체는 전했다.
▶ 기술 스타트업 에브리피디아, 美 대선 데이터 블록체인 기록·게시한다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기술 스타트업 에브리피디아(Everipedia)가 미국 대선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Chainlink)를 통해 블록체인에 기록,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브리피디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AP 통신이 전달하는 선거 관련 데이터를 암호화 방식으로 서명하고 게시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위해 체인링크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했다. 에브리피디아 체인링크 노드가 선거 결과의 출처를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체인링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AP 통신은 데이터 위조 걱정 없이 선거 데이터를 여러 블록체인에 게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코인셰어 회장 "부정적 뉴스에도 BTC 일정 가격대 유지…몇 주 내 상승할 것"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의하면 가상자산 기업 코인셰어(Coinshare)의 대니 마스터스(Danny Masters) 회장이 “이어진 부정적인 뉴스에도 불구 비트코인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볼 때 비트코인은 몇 주 안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인셰어 최신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부정적인 뉴스 보도 직후 약간 하향했다가 잠시 뒤 다시 오르는 등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긴장하지 않고 있으며, 레버리지가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전망을 중립에서 긍정으로 수정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30년간의 트레이딩 경력을 통해 ‘가격 움직임이 뉴스와 일치하지 않을 때 행동한다’는 나만의 법칙을 구축했다”며 “마운트곡스(MtGox) 소송, 비트파이넥스(Bitfinex) 해킹 등 악재를 목격해 온 내게 이번 비트멕스(BitMEX) 고발 사건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 ETH 평균 수수료, 7월 이후 최저치…디파이 열풍 진정됐나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가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 평균 수수료가 디파이(탈중앙 금융) 열풍이 시작된 7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토요일 이더리움 수수료는 0.905달러(1032원)로 떨어졌다. 이는 9월 초 수수료가 14.583달러(1만6636원)까지 상승했던 것을 되짚을 때 급격한 하락세다. 현재 수수료는 약간 상승한 1.399달러(1595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매체는 이더리움 수수료 하락은 디파이 열풍이 진정됐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나 디파이 프로토콜에 110억 달러(12조5488억원) 상당의 자산이 여전히 고정돼 있다는 것을 들어 디파이 산업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파일코인 제작자 "채굴자 파업 사실 아냐…채굴량 조절 우리가 권한 것"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후안 베넷(Juan Benet) 파일코인(Filecoin) 제작자 겸 대표 이사가 파일코인 채굴자들 사이에 파업이 번지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채굴자들은 전보다 느린 속도로 채굴을 할 뿐 여전히 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채굴량 감소는 우리가 의도한 것이다. 토큰 흐름에 맞출 수 있도록 성장률을 조정하거나 점진적 성장을 위해 채굴을 잠시 중단해 줄 것을 권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이 여전히 생산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데이터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50명의 파일코인 채굴자가 24시간 내 총 370만 달러(42억1652만원)를 벌어들였으며 그 중 최대 채굴량을 기록한 채굴자는 35만2000달러(4억113만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 3Q 디파이 락업 BTC, 15억 달러 상당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업체 메사리(Messari)가 “올 3분기 디파이(탈중앙 금융) 프로토콜 내 락업(고정)된 합성 비트코인이 15억 달러(1조7098억원) 규모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메사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이동한 비트코인 수가 지난 2분기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런 추세는 3분기 더욱 가속화됐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어 “랩드 비트코인(WBTC) 비중이 압도적이다. 전체의 10억 달러(1조1399억원) 상당이 WBTC”라고 부연했다.
▶ 뉴질랜드 준비은행 "CBDC 연구 중…발행 계획은 아직"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크리스찬 호크스비(Christian Hawkesby) 뉴질랜드 준비은행 총재 보좌역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뉴질랜드 왕립 화폐 연례 행사에서 “CBDC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뉴질랜드 국민의 현금 사용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금을 디지털화해 현금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금융 포용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당장은 CBDC 발행 계획이 없다. 개발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려 한다"고 못 박았다.
▶ 컨센시스 개발자 "ETH 2.0 예금 계약, 이번 주 개시될 것"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 업체 컨센시스(Consensys) 개발자 벤 에징턴(Ben Edgington)이 “이더리움 2.0 예금 계약이 이번 주 내로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예금 계약은 이더리움을 기존 이더리움에서 이더리움 2.0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더리움 2.0 0단계 구축에 앞서 매우 작은 업데이트 과제만이 남아 있다. 향후 6~8주 사이 이더리움 2.0 비콘 체인(이더리움의 새로운 블록체인)이 생성될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킹(예치) 기능은 올해 안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의견에 대해 “공식적인 진술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가상자산 선물 거래소 빗썸 퓨쳐스, 22일 서비스 운영 잠정 중단
2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빗썸 퓨쳐스가 모든 서비스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지를 게시했다.
빗썸 퓨쳐스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0월 22일 오후 11시부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웹, 앱, API 등 모든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저들에게 주문을 취소하고 22일 11시까지 출금을 완료할 것을 요청했다.
기간 내 회수되지 못한 자금 중 5USDT(5695원) 이상의 자금에 대해서는 거래소 비트맥스(BitMAX)로 자동 이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유 자금이 5USDT에 못 미치거나 비트맥스 계정을 기존에 보유한 경우 자금은 자동적으로 이체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 IMF "CBDC·스테이블 코인이 '통화 대체' 야기"
19일(현지시간) 로이터(Reuter) 통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및 스테이블 코인(법정 화폐와 연동된 가상자산)이 통화 대체(외국 통화를 화폐 잔고로 보유하는 현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IMF는 보고서를 통해 “CBDC·스테이블 코인은 국내 유동성에 대한 당국 통제를 약화시킬 수 있다. 이들은 통화 정책 영향력을 훼손하고 통화 수요의 안정성을 감소시킬 것”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어 “적절한 보호 장치가 없을 경우 외국 CBDC·스테이블 코인은 불법 자금 흐름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럼에도 불구, CBDC·스테이블 코인은 국경 간 거래 시 거래 비용을 낮추고 거래 데이터 확보를 돕는다는 이점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 비탈릭 부테린 "EIP1559는 세계가 필요로 하는 바"
19일(현지시간)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설립자가 “EIP 1559는 세계가 지금 정확히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IP 1559이란 부테린이 작년 직접 마련한 제안서다. 병목 현상 해결을 위해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일정액의 기본료(base fee)를 내고 채굴자들에게 팁(tip)을 주도록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바이낸스, 영국령 저지섬 지점 문 닫는다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영국령 저지섬 지점을 폐쇄한다.
바이낸스는 10월 30일 현지 플랫폼 내 예금 서비스를 비활성화하고 11월 9일 모든 기타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월 30일에는 모든 계좌를 접근 불가 상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측은 이와 관련 “바이낸스닷컴(Binance.com)이 성장하며 저지 지점을 별도로 둬야 하는 합리적 이유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낸스 저지 지점은 2019년 설립돼 유로 및 영국 파운드화를 일부 가상자산으로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 첫 유니스왑 거버넌스 투표 부결…정족수 1% 미달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탈중앙 거래소(DEX) 유니스왑(Uniswap) 첫 거버넌스 투표가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최종 부결됐다. 안건 통과에 필요한 4000만UNI(유니)의 1%가 미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투표는 유니 토큰 주요 보유자인 가상자산 송금 솔루션 업체 다르마(Dharma)에 의해 발의됐다. 투표 발의 기준을 기존의 1000만UNI에서 300만UNI로 낮추고, 안건 통과 기준 역시 4000만UNI에서 3000만UNI로 조정하자는 내용이 다르마 제안의 골자였다.
나다브 홀랜더(Nadav Hollander) 다르마 최고경영자(CEO)는 결과에 관해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19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89포인트(1.44%) 하락한 28,195.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89포인트(1.63%) 내린 3,426.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2.67포인트(1.65%) 하락한 11,478.88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부양책 협상과 코로나19 확산 상황, 중국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중국 지표가 나쁘지 않았던 데다 대선 전 미국의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도 작용, 장 초반에는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대선 전 타결을 위한 협상 마감일로 제시된 20일 전에 합의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차츰 커지면서 주요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는 점도 부담이 됐다. CNBC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이전 주와 비교해 16%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종목별로는 인텔 주가가 0.8%가량 올랐으며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내린 가운데 기술주가 1.87% 하락했다. 산업주도 1.24% 내렸다.
▶ 보고서 "멕시코 기업 40%, 블록체인·가상자산 활용 고려 중"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멕시코 2020/2021 암호화 트렌드’ 보고서를 인용, 다수 멕시코 기업가들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네몬 인스티튜트(Ponemon Institute) 개인정보 보호 연구 센터가 멕시코 전역 기업 대표 3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기업 40%가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도입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1%는 ‘가상자산에 관심이 있다’며 가상자산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들 기업의 51%는 ‘자산 관리 및 거래 처리 목적으로 블록체인을 구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37%는 ‘스마트 계약 구현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팀은 “설문에 답한 기업 중 다수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보안 시스템을 개선하고 적절한 암호화 프로세스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프랑스 장관 "가상자산, 마약·무기 구입에 사용돼"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 브뤼노 르 메르(Bruno Le Maire)가 “일부 가상자산(암호화폐)가 자금 세탁을 넘어 마약 및 무기 구입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만 블록체인 기술의 신뢰성, 추적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전했다.
▶ FinCEN, BTC 믹서 헬릭스 운영자에 6천만 달러 벌금 부과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미국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FinCEN)가 비트코인 믹서(익명성 강화를 위해 여러 사용자의 비트코인을 혼합하는 서비스)에 대해 최초로 벌금을 부과했다.
미국 재무부 소속 FinCEN은 자금 세탁 및 국가 안보 위협 연루 혐의로 비트코인 믹서 헬릭스(Helix)와 비트코인 뉴스 사이트 코인 닌자(Coin Ninja)의 설립자 및 운영자 래리 딘 하몬(Larry Dean Harmon)에게 6천만 달러(684억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다.
FinCEN은 하몬이 비트코인 믹서를 FinCEN에 등록하고 자금세탁방지 준수 프로그램을 유지, 거래 기록을 보고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어겼다고 전했다.
FinCEN 관계자는 “하몬은 은행 비밀 보호법에 따른 의무를 고의로 무시, 120만 건 이상의 거래에서 고객 이름, 주소 및 기타 식별자를 누락했다”며 “마약 밀매범 및 사기꾼 등의 고객 정보를 삭제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하몬은 2014년에서 2017년 사이 대형 다크넷 알파베이(AlphaBay) 사용자의 3억 달러(3420억원) 규모 비트코인을 믹싱하는 데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아왔다.
▶ 가상자산 분석가 "BTC, 2021년 말 3만 달러 도달"
100BTC 포함된 가상자산 주소, 1만6159개…신규 BTC 주소 증가세도 지속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를 인용, 1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소유한 지갑이 현재 총 1만6,159개로 지난 6월 8일 기록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 이상이 포함된 지갑 주소 수도 급증, 지난 월요일 역대 최고치인 3억1913만여 개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비트코인 주소 수도 지난 2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일평균 약 2만2000개의 새로운 비트코인 주소가 추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과거 해당 수치가 5000개 수준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월등한 성과라고 매체는 전했다.
▶ 기술 스타트업 에브리피디아, 美 대선 데이터 블록체인 기록·게시한다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기술 스타트업 에브리피디아(Everipedia)가 미국 대선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Chainlink)를 통해 블록체인에 기록,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브리피디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AP 통신이 전달하는 선거 관련 데이터를 암호화 방식으로 서명하고 게시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위해 체인링크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했다. 에브리피디아 체인링크 노드가 선거 결과의 출처를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체인링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AP 통신은 데이터 위조 걱정 없이 선거 데이터를 여러 블록체인에 게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코인셰어 회장 "부정적 뉴스에도 BTC 일정 가격대 유지…몇 주 내 상승할 것"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의하면 가상자산 기업 코인셰어(Coinshare)의 대니 마스터스(Danny Masters) 회장이 “이어진 부정적인 뉴스에도 불구 비트코인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볼 때 비트코인은 몇 주 안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인셰어 최신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부정적인 뉴스 보도 직후 약간 하향했다가 잠시 뒤 다시 오르는 등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긴장하지 않고 있으며, 레버리지가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전망을 중립에서 긍정으로 수정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30년간의 트레이딩 경력을 통해 ‘가격 움직임이 뉴스와 일치하지 않을 때 행동한다’는 나만의 법칙을 구축했다”며 “마운트곡스(MtGox) 소송, 비트파이넥스(Bitfinex) 해킹 등 악재를 목격해 온 내게 이번 비트멕스(BitMEX) 고발 사건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 ETH 평균 수수료, 7월 이후 최저치…디파이 열풍 진정됐나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가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 평균 수수료가 디파이(탈중앙 금융) 열풍이 시작된 7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토요일 이더리움 수수료는 0.905달러(1032원)로 떨어졌다. 이는 9월 초 수수료가 14.583달러(1만6636원)까지 상승했던 것을 되짚을 때 급격한 하락세다. 현재 수수료는 약간 상승한 1.399달러(1595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매체는 이더리움 수수료 하락은 디파이 열풍이 진정됐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나 디파이 프로토콜에 110억 달러(12조5488억원) 상당의 자산이 여전히 고정돼 있다는 것을 들어 디파이 산업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파일코인 제작자 "채굴자 파업 사실 아냐…채굴량 조절 우리가 권한 것"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후안 베넷(Juan Benet) 파일코인(Filecoin) 제작자 겸 대표 이사가 파일코인 채굴자들 사이에 파업이 번지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채굴자들은 전보다 느린 속도로 채굴을 할 뿐 여전히 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채굴량 감소는 우리가 의도한 것이다. 토큰 흐름에 맞출 수 있도록 성장률을 조정하거나 점진적 성장을 위해 채굴을 잠시 중단해 줄 것을 권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이 여전히 생산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데이터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50명의 파일코인 채굴자가 24시간 내 총 370만 달러(42억1652만원)를 벌어들였으며 그 중 최대 채굴량을 기록한 채굴자는 35만2000달러(4억113만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 3Q 디파이 락업 BTC, 15억 달러 상당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업체 메사리(Messari)가 “올 3분기 디파이(탈중앙 금융) 프로토콜 내 락업(고정)된 합성 비트코인이 15억 달러(1조7098억원) 규모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메사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이동한 비트코인 수가 지난 2분기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런 추세는 3분기 더욱 가속화됐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어 “랩드 비트코인(WBTC) 비중이 압도적이다. 전체의 10억 달러(1조1399억원) 상당이 WBTC”라고 부연했다.
▶ 뉴질랜드 준비은행 "CBDC 연구 중…발행 계획은 아직"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크리스찬 호크스비(Christian Hawkesby) 뉴질랜드 준비은행 총재 보좌역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뉴질랜드 왕립 화폐 연례 행사에서 “CBDC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뉴질랜드 국민의 현금 사용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금을 디지털화해 현금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금융 포용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당장은 CBDC 발행 계획이 없다. 개발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려 한다"고 못 박았다.
▶ 컨센시스 개발자 "ETH 2.0 예금 계약, 이번 주 개시될 것"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 업체 컨센시스(Consensys) 개발자 벤 에징턴(Ben Edgington)이 “이더리움 2.0 예금 계약이 이번 주 내로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예금 계약은 이더리움을 기존 이더리움에서 이더리움 2.0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더리움 2.0 0단계 구축에 앞서 매우 작은 업데이트 과제만이 남아 있다. 향후 6~8주 사이 이더리움 2.0 비콘 체인(이더리움의 새로운 블록체인)이 생성될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킹(예치) 기능은 올해 안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의견에 대해 “공식적인 진술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가상자산 선물 거래소 빗썸 퓨쳐스, 22일 서비스 운영 잠정 중단
2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빗썸 퓨쳐스가 모든 서비스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지를 게시했다.
빗썸 퓨쳐스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0월 22일 오후 11시부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웹, 앱, API 등 모든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저들에게 주문을 취소하고 22일 11시까지 출금을 완료할 것을 요청했다.
기간 내 회수되지 못한 자금 중 5USDT(5695원) 이상의 자금에 대해서는 거래소 비트맥스(BitMAX)로 자동 이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유 자금이 5USDT에 못 미치거나 비트맥스 계정을 기존에 보유한 경우 자금은 자동적으로 이체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 IMF "CBDC·스테이블 코인이 '통화 대체' 야기"
19일(현지시간) 로이터(Reuter) 통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및 스테이블 코인(법정 화폐와 연동된 가상자산)이 통화 대체(외국 통화를 화폐 잔고로 보유하는 현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IMF는 보고서를 통해 “CBDC·스테이블 코인은 국내 유동성에 대한 당국 통제를 약화시킬 수 있다. 이들은 통화 정책 영향력을 훼손하고 통화 수요의 안정성을 감소시킬 것”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어 “적절한 보호 장치가 없을 경우 외국 CBDC·스테이블 코인은 불법 자금 흐름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럼에도 불구, CBDC·스테이블 코인은 국경 간 거래 시 거래 비용을 낮추고 거래 데이터 확보를 돕는다는 이점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 비탈릭 부테린 "EIP1559는 세계가 필요로 하는 바"
19일(현지시간)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설립자가 “EIP 1559는 세계가 지금 정확히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IP 1559이란 부테린이 작년 직접 마련한 제안서다. 병목 현상 해결을 위해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일정액의 기본료(base fee)를 내고 채굴자들에게 팁(tip)을 주도록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바이낸스, 영국령 저지섬 지점 문 닫는다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영국령 저지섬 지점을 폐쇄한다.
바이낸스는 10월 30일 현지 플랫폼 내 예금 서비스를 비활성화하고 11월 9일 모든 기타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월 30일에는 모든 계좌를 접근 불가 상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측은 이와 관련 “바이낸스닷컴(Binance.com)이 성장하며 저지 지점을 별도로 둬야 하는 합리적 이유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낸스 저지 지점은 2019년 설립돼 유로 및 영국 파운드화를 일부 가상자산으로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 첫 유니스왑 거버넌스 투표 부결…정족수 1% 미달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탈중앙 거래소(DEX) 유니스왑(Uniswap) 첫 거버넌스 투표가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최종 부결됐다. 안건 통과에 필요한 4000만UNI(유니)의 1%가 미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투표는 유니 토큰 주요 보유자인 가상자산 송금 솔루션 업체 다르마(Dharma)에 의해 발의됐다. 투표 발의 기준을 기존의 1000만UNI에서 300만UNI로 낮추고, 안건 통과 기준 역시 4000만UNI에서 3000만UNI로 조정하자는 내용이 다르마 제안의 골자였다.
나다브 홀랜더(Nadav Hollander) 다르마 최고경영자(CEO)는 결과에 관해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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