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인수한 가상자산 대출 기업 블록파이(BlockFi)가 '자발적 이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blockworks)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블록파이 직원은 "자발적 사임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를 떠나면 10주의 유급휴가와 10주의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블록파이 대변인은 "현재 시장 환경에 맞게 조직 규모를 조정하기 위해서 자발적 이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이는 직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결정을 고려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록파이는 지난 6월 중순 직원의 20%를 감축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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