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영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9.4%를 기록하면서 1982년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9.1%보다는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영국 통계청은 물가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자동차 연료와 식품가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가가 올해 42.3%까지 상승한 영향이 컸다.
영국 중앙은행은 가을에 에너지 가격이 더 오를 경우 11% 이상으로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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