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가상자산(암호화폐)의 현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자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도 비트코인(BTC)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가상자산을 금지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관련 규제안을 채택 중이다"라며 "모든 것이 잘 움직이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과 주식시장의 관계에 대해서는 의문점을 드러냈다. 자오는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가상자산과 주식시장은 반대로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가상자산 시장 규모는 너무 작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상자산과 주식을 모두 거래한다"며 "현재의 상황은 비논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환경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에는 가상자산을 규제하려는 여러 기관이 존재한다"며 "현재 누가 이 공간을 제어하는지가 불분명해보인다"고 지적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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